헴윅의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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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윅의 마녀
파일:헴윅의 마녀 트로피.png
일어명
ヘムウィックの魔女
영문명
Witch of Hemwick
보스 정보
등장지역
헴윅의 무덤 거리(마녀의 저택)
아이템
충혈된 눈알
BGM - The Witch of Hemwick


1. 개요
2. 공략
3. 기타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i.warosu.org/1428181636575.jpg

야남의 외곽 인기척이 없는 묘지기 여성들의 거리 헴윅. 그 곳에는 오래된 큰 저택이 있고, 1명의 미친 노파가 살고있다. 그 노파는 밤마다 어떠한 의식을 치루며 그 때문인지 오직 눈만 모으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시체들이 모여서 처리되는 무덤은 도시를 위한 좋은 장소이지만, 마녀는 힘을 준다는 눈에 집착하고 있다.

헴윅의 무덤 거리의 선택 보스.

온 몸에 따개비 같아 보이는 둥근 물체들을 전신에 두르고 있는데, 실제로는 전신을 눈알로 장식한 살벌한 모습을 보여주는 보스이다. 쓰러트려서 주는 아이템도 충혈된 안구인 것을 보아 장난아니게 눈알에 집착했던 것 같다.

일단은 스토리 진행상 필수 보스는 아니나, 이 보스를 잡은 후 보스룸의 지하로 내려가면 카릴 문자를 착용할 수 있게 해주는 비밀 문자 공방도구를 주므로 카릴 문자를 사용하거나 폐성 카인허스트에 가려면 꼭 잡아야 한다. 특히 카릴 문자 때문에라도 1회차에선 사실상 필수 보스나 다름없다.


2. 공략[편집]


보스는 기본적으로 은신을 하고 있어서 근처로 다가가야 보인다. 이동속도도 느리고 공격패턴도 4가지로 매우 단순하다. 소환수 소환, 동작이 느린 평범한 타격 공격, 좁은 범위의 마법 폭발 공격, 플레이어를 속박하는 푸른 마법탄 발사가 전부라서 보스 자체가 까다롭지는 않다. 그러나 은신한다는 특징 때문에 처음 플레이하면 보스의 정체도 감을 잡을 수 없어 혼란에 빠지게 되는 보스다. 처음에는 마녀 대신 소환수만 보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오면 소환수가 보스인 줄 알고 잡아보다가 보스 체력바가 전혀 달지 않아 당황하게 될 것이다.

참고로 미친 노파가 1명 살고 있다는 위의 보스 설명과는 달리 마녀는 1명이 아니라 2명이며 그 말인 즉슨 두 명의 보스를 처치해야 하는데, 첫 마녀를 죽이고 나면 나머지 한 명의 체력 게이지 바가 추가로 나타나며 두 번째 마녀가 모습을 드러낸다.[1][2] 데미지를 입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마법을 써서 임의의 장소로 텔레포트 하는데, 사라지기 조금 전까지 피격판정이 남아있으니 최대한 두들기면 된다. 도끼 양손 기준으로 4타까지 깔끔하게 들어간다.

또한 위에도 간단히 언급되어 있지만 첫 번째 마녀의 피를 절반 조금 넘게 깎아 둔 상태에서 더 이상 때리지말고 두 번째 마녀를 찾아다니며 두 번째 마녀를 먼저 죽여버리면 첫 번째 마녀는 두 번째 마녀를 부활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남은 첫 번째 마녀를 느긋하게 찾아 죽여버리면 간단히 클리어 할 수 있다. 참고로 성검 한손검 모드 기준으로 뒤를 잡은 다음 약공 두 대를 때린 후 곧바로 차지공격으로 등을 찌르면 뒤잡까지 넣어줄 수 있는데 주변의 방해만 없다면 이 콤보를 죽을 때까지 넣어줄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주위의 소환수가 다가오거나 다른 마녀가 마법탄을 날리기 때문에 두 번 정도 뒤잡을 넣으면 도망쳐야 한다. 계몽 꼼수를 쓰고 두 마녀 사이가 멀다면 정말 이 콤보로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죽여 줄 수 있다. 두 번째 마녀는 처음에는 플레이어가 때리지 않았기때문에 몸에 피가 묻어있지 않으니 간단히 구분할 수 있는데 때리다가 놓쳐버리면 둘 다 피가 묻어있어 구분할 수 가 없다. 그러니 놓쳤다면 마녀를 발견했을 때 약공을 때리며 체력바에 데미지가 뜨고 있는지 아닌지 빨리 확인하자. 데미지가 뜨지 않는다면 두 번째 마녀니 마음놓고 뒤잡까지 꽂아주면 되고 데미지가 뜬다면 텔레포트하도록 내버려두고 다시 마녀를 찾아 돌아다니면 된다. 첫 번째 마녀의 체력을 너무 많이 깎아두면 두 번째 마녀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무심코 첫 번째 마녀를 죽여버려서 다시 부활하는 수가 있으니 절반 정도만 깎아야한다. 때려보고 데미지가 뜨는지 아닌지만 빠르게 확인한다면 왠만해서는 두 번째 마녀를 먼저 죽일 수 있다. 그리고 어차피 둘을 구분하며 때리느라 첫 번째 마녀의 피도 꽤 줄어든 상태라 마찬가지로 간단히 죽일 수 있다.

소환수가 상당히 성가시므로 나오는 족족 잡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소환수를 죽일 때마다 더 많이 꺼내므로 골치 아파진다. 계속 소환수를 잡아대면 소환수가 쌓여서 감당이 안되는 상황이 올 수 도 있다. 소환수를 아예 안 죽이면 많이 소환되어야 네 마리인데 네 마리정도는 계단을 이용해 여유롭게 따돌릴 수 있으니 무시하고 마녀를 찾아 돌아다니자. 다만 소환수의 공격력이 꽤 높으니 근처에 있으면 적당히 마녀를 놔주고 도망가야 한다. 소환수가 근처에서 얼쩡거리는데 마녀를 패는데 집중하다가 다구리 맞는 상황만 아니라면 죽을 일도 없다.

공략간 주의할 점은 한가지 뿐으로, 바로 보스가 쓰는 마법탄이다.

여기에 피격당하면 캐릭터가 마법에 묶여 이동이 불가능해지고 마녀가 순간이동으로 다가와 머리를 잡아채는데, 이 때 캐릭터의 안구를 칼로 쑤셔서 뽑아내는 듯 한 소름 돋는 연출을 가진 잡기 공격을 가한다. 데미지가 상당한데다 연타형 공격이라 리게인을 할 수가 없고, 소환수가 근처에 있을 경우 사실상 즉사패턴이 되므로 마법탄을 쏠 것 같으면 다리 위로 올라간다던지 재빨리 구르던가 해서 확실하게 피해야 한다. 그리고 이 기술에 피격 당하면 다른 마녀가 소생된다. 운이 좋다면 마법탄 발사 후 바로 소환패턴으로 넘어가서 마법탄에 맞았는데도 후속공격을 안 당하기도 한다. 이 경우 잠시 속박당하다가 곧 풀려난다.

하지만 위의 모든 공략들보다도 더욱 확실한 공략이 있는데, 바로 계몽을 0으로 세팅해서 가는것이다. 이렇게 하면 소환수가 소환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구속마법만 조심하면 거의 일방적으로 잡을 수 있다. 보스가 아니라 네임드몹으로 전락하는 할머님을 볼 수 있을것이다. 한가지 주의할 점으로, 보스룸에 처음 진입할때는 보스와 마주치자마자 계몽을 얻기때문에 소환수가 소환된다. 계몽 없이 싸우고싶다면 처음 보스룸 진입 후 체력게이지가 나타나자마자 사냥꾼이라는 뚜렷한 증거를 사용해서 탈출한 후 계몽상점에서 뭐든지 사서 0으로 만들자.

다만 블본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희대의 호구보스를 기껏 모은 모든 계몽을 다 써서 잡는건 곰곰히 생각해봐도 리스크가 상당하므로 추천되는 방식은 아니다. 평범하게 진행했을 시 이 타이밍에 계몽상점에서 살 만 한 물건은 화염부싯깃밖에 없어서 뭘 적당히 쓸 만 한걸 사려고 살 물건도 없다. 나머지 물건은 시큼한 혈주와 혈석의 파편, 개스코인 세트 정도인데 시큼한 혈주와 개스코인 세트를 사는 이유는 보통 피굶야 보스전 때문인데 둘 다 사용하지 않고 클리어했다면 마찬가지로 중반, 후반에도 쓸 일이 없고 혈석의 파편은 이 타이밍에 필요한 것은 보통 혈석의 쌍둥이 파편이지 혈석의 파편이 아니다. 애시당초 잡몹 잡아도 잘 만 나오는 혈석의 파편을 굳이 계몽을 써가며 사는 것이 엄청나게 낭비기도 하다.
다만, 조우 시의 습득 계몽은 고작 1 뿐인데다 계몽 자체가 성배 던전을 돌기 시작하면 쌓이는 재화이다 보니, 진입 당시 이미 계몽이 낮았다면 계몽 상점에서 적당한 아이템을 구매한 뒤 편하게 잡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1회차에는 얘를 잡아야지 카릴 문자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빨리 잡고 치워버린 뒤에 성배나 필드 파밍을 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공략 방법을 알고 나면 보스로 잘 취급을 하지 않을 정도로 쉬운 보스로 평가하지만, 성배, 특히 모독에서 일반 몹으로 나올 때는 대단히 골치가 아파진다. 이유는 다른 성배와 달리 모독, 즉 HP가 절반으로 줄어든 성배에서 나타날 땐 그 어떤 공격에 맞아도 하나 하나가 위험한 상황에서 어지간히 떨어져 있어도 금새 3마리를 소환하는데 3마리 이상은 소환을 하지 않으나 문제는 이 3마리가 본편에서 나올 때와 달리 뛰어서 덤벼드는데다 한마리를 처치 되자마자 곧바로 3마리가 될 때 까지 서둘러 소환을 반복하기 때문에 마녀를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면 정말 무시하고 지나가기가 무척 골치 아파진다. 때문에 웬만하면 잡을 필요가 없으나 어쩌다 잡지 않고 그냥 지나가기 곤란할 때가 있을 땐 정말 쉽지가 않으므로 3마리 이상 소환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하여 3마리를 멀리 끌고 온 다음, 마녀를 처치하거나 푸른 비약으로 지나가는 것이 좋다. 단 마녀를 처치해도 이미 소환된 녀석들이 바로 사라지지는 않으므로 주의. 본편보다 성배에서 일반 몹으로 나올 때가 훨씬 더 어려운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인다.

3. 기타[편집]


숨은 거리, 야하굴 등지에서 몸에 눈알이 안 붙어있는 버전의 마녀들이 잡몹으로 등장한다. 죽을때 내지르는 단말마도 똑같다. 기둥이나 문 뒤에 숨어서 아무것도 모른채 돌아다니는 플레이어를 덮쳐 눈깔을 뽑아버리므로 조심해야한다. 죽이면 확정적으로 대여섯개의 돌멩이를 드랍하므로 돌멩이 공급원으로 유용한 고마운 할매들이다.[3]

작중에서 계몽을 눈에 비유를 하는데, 사고의 진화를 위해 내면의 눈(계몽)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물리적인 눈을 얘기하는 줄 알고 눈만 줄창 모으는 것으로 보인다. 비르겐워스도 초기엔 눈 자체에 초점을 맞췄으나[4] 로렌스가 나가서 치유교단을 설립한 후엔 나눠진 두 개의 종파별로 연구 초점을 바꾸게 된다.

한편 상술했듯 계몽을 0으로 하면 소환수가 생성되지 않는데, 이 소환수들은 계몽이 15 이상이거나 붉은 달이 뜬 이후에도 야남 곳곳에서 나타난다. 엉뚱한 눈에 집착했지만 뭔가 건진 건 있는 모양.

블러드본 : 더 카드 게임에서는 미니보스로 등장. 공격에 성공만 하면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는 쉬운 보스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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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일정 체력 이하가 되면 체력바는 나타나지 않지만 이미 두번째 마녀가 나타나있다. 그 때는 속박 패턴을 사용하지 않으니 두번째 마녀의 체력을 깎아 둔 뒤 첫번째 마녀를 처치하면 수월하게 두번째 마녀를 사냥할 수 있다.[2] 뒤잡하면서 열심히 패는데도 자꾸 체력이 남아있어 뭔가 했더니 두번째 마녀의 체력바가 다 깎인채로 나타나기도 한다. 즉, 두번째 마녀를 먼저 죽여버린 경우로 상황이 이렇게 되면 첫번째 마녀도 피가 간당간당한 상태라 순식간에 클리어가 가능하다.[3] 돌멩이의 형태가 눈과 굉장히 흡사하다. 아무래도 눈으로 착각해서 가지고 다니는 모양. 아니면 실제 눈이 모종의 이유로 인해 석화된 것일 수도 있다. [4] 교수동 전역에 온갖 눈표본이 널려있다.